대구상공회의소, 전자입찰 실무교육 실시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 안내(유료입찰정보서비스 무상지원)와 동시에, 전자입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오는 7일 오후 2시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보인증(주)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입찰교육은 타 기관에서 실시하는 유료 교육과는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지역 전체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며, 대구광역시와 함께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유료서비스 무료 제공, http://info.dcci.or.kr)의 소개와 시스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실제 지역 기업이 전자입찰을 하기 위한 정보수집에서부터 입찰 참여, 낙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입찰의 개요(정의, 시장규모, 절차 및 종류, 공고문 구성) ▲전자입찰시스템의 이해(용어설명, 전자입찰참여방법, 발주기관 업체등록) 뿐만 아니라 ▲입찰정보서비스 활용(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 고급 정보 무료 제공하는 Biz+ 서비스), ▲전자입찰활용(공고 선정 시 숙지사항, 적격심사란?, 투찰금액은 어떻게 산정되는가?) ▲낙찰을 위한 방법(최대한 많은 기회를 가져라, 결과를 분석하면 다음 투찰금액이 보인다) 등을 실제사례를 통해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정부 및 기관 등의 조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매월 1-2회씩 입찰전문가와 기업이 함께하는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전자 입찰 컨설팅 받은 기업은 43개 업체로 그 중 9개 업체가 11건 약15억4백만원의 1순위 낙찰을 받은 바 있다.
2011년도 상반기에는 업체 임직원 116명이 참가하여, 전자입찰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9월말 기준으로 914개 기업이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053-242-5500, 053-756-7595)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상공회의소 정보홍보팀(053-752-3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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