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부문 대상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자리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인식도를 제고하는 자리다.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툴인 KoBEX SM을 기준으로 전문가그룹인 실무위원회가 대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정책, 성과, 대외공시 등을 평가하게 되며 심사위원회의 검토 후 수상 기업이 선정된다.

올해는 민간기업, 공기업, NGO, 중소기업 등 4개 부문 14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대상으로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5월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운영으로 체계적인 그룹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해 민간기업 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지속경영학회장상, 2009년 혁신경영상, 2010년 한국표준협회장상에 이은 올해의 수상으로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은 환경보호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 서민금융서비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고객, 주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으로 더욱 사랑받는 DGB금융그룹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용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