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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7
대구지방환경청, 행정산업정보박람회시 화학테러 대응장비 전시회 개최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7일부터 29일, 3일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11년 행정산업정보박람회시 화학테러 대응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상시 일반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화학테러 대응 탐지 및 방제장비 등 각종 장비 20여종과 화학테러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사진 17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장비의 용도와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전시된 장비를 직접 운용해 보거나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등 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번 장비전시회에서는 화학테러 예방과 테러 발생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국민 행동요령’ 리플렛과 홍보기념품(방한대)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환경청은 화학테러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수상한 거동자를 보거나, 유독가스 누출 징후를 감지했을 때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화학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화학물질 취급시설 지도․점검 및 교육 등을 강화하여 화학테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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