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대구시, 남미무역사절단 업체 모집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와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칠레(산티아고), 브라질(상파울로) 등 남미지역 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이 달 9일(금)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파견 규모는 대구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하고 참가업종은 종합품목으로 하되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금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편도항공료(이코노미),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현지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할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칠레는, 2004년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된 이후 지난해까지 양국간 교역이 4.6배 증가하는 등 활발한 교역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업용 장비(광산업, 농업, 건설업, 식품업), 전기전자제품, 난방기기, 에너지 절약형 제품, 의약품 및 의료장비, 건축자재, IT제품, 발전 및 송배전 기자재 등이 유망 수출품목이다.
브라질은, 영토와 인구가 세계 5위 규모인 남미 최대 시장으로 시장 개척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주요 국가(MERCOSUR)와 FTA 체결을 위해 공동 연구 중에 있다. 자동차부품, 화학원료, 친환경관련제품, 철강, IT제품, 네트워크 장비 등이 수출품목으로 유망하다.
무역사절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9일까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053-751-3163) 또는 E-mail(kant3321@hanmail.net)로 송부하면 된다.
최용태 기자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