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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대구경북연구원, 대경컬로퀴엄 회의 개최
대구경북연구원(www.dgi.re.kr, 원장 이성근)은 8일 오후 4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경컬로퀴엄 178차 회의를 연다.
이번 컬로퀴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박군철 교수를 초청해 ‘일본 원전사태 이후 경상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3월 2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일본 대지진으로 일어난 대형 원전사고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원전의 안정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재검토, 우리나라 역시 현재 건설 중인 발전소의 시설과 기준이 예상을 뛰어넘은 재해에서도 안전한지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보완ㆍ개선하여야 할 문제점을 논의한다.
박 교수는 이번 컬로퀴엄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분석 및 국내외 원전 정책 동향에 대해 짚어보고 원자력 에너지의 비전과 앞으로의 시장전망, 그리고 경북이 원자력 르네상스의 메카로 가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정토론자로 박종운 동국대 교수와 성기용 경상북도에너지정책과장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원자력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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