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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대구수의사회, 입국관광객 반려동물 무상진료 서비스
대구수의사회, 육상대회기간 관내 142개 동물병원에서 무상진료 실시
대구시 수의사회(회장 최동학)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공항 입국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반려동물에 대해 장시간 비행 등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진료를 해주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대구시 수의사회에서는 동물을 좋아하는 서구인의 특성상 많은 반려동물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여, 육상대회 관람을 위해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반려동물이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면역 체계 저하 및 급격한 기압․온도차에 따른 질병 발현시 관내 동물병원(142개소)에서 신속한 무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 및 국가간의 전염병 유입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대회 기간동안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한 대구시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의사회장단은 2일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을 방문,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국내 출입 검역과정을 통과한 반려동물에 대해 무상 진료를 실시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기로 약속하고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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