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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대구소방, 추석 연휴 대비 비상근무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유의 민속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대구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목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40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등 유사시 초등조치를 위한 출동소방력 확보와 소방장비의 100% 가동 상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교통사고와 같은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공원묘지 등 요지에 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소방헬기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휴기간 중 24시간 119종합상황실을 보강 운영하고 당직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여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해운 소방안전본부장은 “외출시 전기 코드 뽑기와 같은 작은 생활안전 실천으로부터 대형화재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 고 당부하였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화재취약대상과 격무부서 격려 방문을 통하여 추석 연휴기간 소방안전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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