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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동반성장 트라이앵글 실천협약 체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손광희)은 지난 8일 대구 서구에 있는 정화실업(주)에서 납품거래 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및 상생발전을 통한 동반성장 모색을 위해 동명기업 등 28개 수탁기업과 대경중기청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트라이앵글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대경중기청은 작년 4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독자사업으론 전국 최초로 ‘동반성장 실천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위·수탁기업간 자발적 상생경영 실천을 적극 유도해 공정거래 관계를 조성하고, 실질적 협력촉진 및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이번이 6번째다.
정화실업은 수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기한내 현금 지급하고, 표준약정서를 교부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규정 이행 실적이 우수한 기업으로 올해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동반성장 협약식과 우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함께 가져 의미가 더 컸다.
손광희 대경중기청장은 “‘동반성장 실천협약’은 단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내 모든 업종으로 파급돼 상호 장기적 안정적 수익모델로 인식됨과 동시에 기회의 균등, 공정한 경쟁, 노력에 따른 성과공유가 이뤄지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경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확산전략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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