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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DGB금융지주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행사
DGB금융지주는 지난 15일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에서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해 6만 그루의 낙엽송과 비타민 나무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사업은 2007년 대구은행이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 주민들의 식수 해결을 위해 ‘한·몽 우정의 샘’ 우물을 파서 기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금융지주사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뭉근머리트 솜장(군수) 및 지역민, DGB금융지주 및 자회사(대구은행·대구신용정보·카드넷) 직원 23명이 참석했으며, 금융지주 출범을 알리고 그룹 임직원 단합을 위한 행사도 함께 가졌다.
DGB금융지주는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몽골지역에 매년 6만여 그루의 나무심기 및 양묘장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국내·외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몽골 방문행사에선 2007년과 작년에 이어 3번째로 하계 반소매 티셔츠 1천600여벌을 뭉근머리트 주민에게 기증하고, 지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몽골 유학생과 뭉근머리트 출신 울란바토르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DGB 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몽골 골롬트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 교육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금융지주 출범후에도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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