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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대구기상대, 기후분야 전문가 회의
대구기상대(대장 이명수)는 30일 대구기상대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지역 기후분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 기후변화센터 설립을 위해 대구시 환경정책과 등 국가기관, 대구경북연구원 등 연구기관, 시민단체, 산업분야 대표, 언론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 제안, 기후변화과학부문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비중의 효율적 확대에 부응하고 대구.경북의 미래 선도 산업인 그린에너지 산업의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태양광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기후지수 개발’중간 보고회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해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기후 변화센터의 설립으로 지역기후변화 적응과 대응 활동의 정책수립, 연구,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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