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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대구경북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하춘수)은 지난 24일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213명에게 2011년도 상반기 장학금 2억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은행 본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작년보다 2천여만원 늘려 지원함으로써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왔다.
하춘수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장학금 2억2천만원을 전달할 것”이라며 “문화·학술·체육 분야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현재 지역내 최고 수준인 110여억원의 조성 기금으로, 그동안 3천700여명의 학생들에게 4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역 일선 학교에 9억여원 상당의 학습기자재와 문화·학술·체육 분야 등에 3억원을 전달하고, 불우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음악회를 갖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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