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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대구관광기념상품공모 수상작 선정
지역 관광기념품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제12회 대구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푸른나무 공방에서 출품한 ‘한글사랑 연필꽂이(사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글 문양이 들어간 목재를 삽입해 만든 연필꽂이로 한글의 멋과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31일 대구시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열어 총 51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한글사랑 연필꽂이(신태훈 작)는 여러 가지 목재를 삽입해 조각한 필통을 제작, 한글의 멋과 우수성을 한층 더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일반상품분야 금상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살비를 도자기로 제작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살비를 응용한 생활용품 디자인’(장지성)과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에는 고무신 문양을 나무로 제작해 내부에 실패와 바늘꽂이 기능을 넣은 ‘친정나들이’(신효식)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올해 공모전은 일반분야 40점과 창작아이디어분야 24점으로 총 64점이 접수됐으며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 관련 작품을 비롯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2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실시되며 우수작은 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한 후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구시 추천작품으로 출품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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