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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대구은행 1분기 순익 1천7억원
대구은행은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65억원(6.1%)이 줄어든 1천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과 공시에 쓰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것이다.
개별재무제표 위주였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묶은 연결재무제표를 주 재무제표로 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천275억원과 1천35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천225억원(16.3%)이, 영업이익은 47억원(3.4%)이 각각 감소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간 환산기준으로 각각 1.34%와 19.85%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연체비율은 0.87%이었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4.27%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32조9천124억원을 기록했고 총수신과 총대출은 각각 24조6천819억원과 19조2천942억원이었다.
서정원 부행장은 "앞으로 지역 밀착형 영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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