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20 중앙로 트리문화 빛축제 개최
배우성 기자
대구시 중구는 이달 3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74일간 제2회 중앙로 트리문화 빛축제를 개최한다.
2020 중앙로 트리문화 빛축제는 반월당네거리에서 향촌문화관 입구까지 가로수 조명 70여개와 나뭇가지 스노우폴 장식 등을 설치하고, 곳곳에 하트모양, 사슴모양 등의 조명장식을 설치한 포토존을 만드는 등 축제기간 동안 중앙로를 밝힐 계획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빛조명을 통해 위안을 드리고 중앙로를 밝혀 주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에도 빛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대구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구시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빛나던 시절 다시 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구의 중심인 중앙로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다시 누리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난 3일 중앙네거리 옛 롯데영프라자 앞에서 점등식 행사도 실시하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고단했던 하루하루, 코로나19로 쌓인 근심과 걱정거리를 잠시 내려놓고 중앙로의 따스한 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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