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희망의 빛. 점등행사' 개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30일 오후 5시 30분 국채보상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육상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축복과 도약을 기원하는「2011 희망의 빛. 점등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윤순영 중구청장의 진행으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초청 내빈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1 희망의 빛. 점등을 축하하고 점등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국채보상기념공원 내 설치된 은하수터널(390m), 단풍나무 조명터널(70m), 일루미네니션(60m), 스노우폴터널(60m) 등 4개 구간 총 580m 의 다양한 조명터널로 연출된 희망의 빛 야간경관을 함께 관람한다.
중구청은 이번 희망의 빛 점등을 국채보상기념공원 이외에 2․28기념중앙공원, 달구벌대로 중앙분리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가로수에 은하수등과 데로레이션을 설치해 도심 곳곳을 밝히고, 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경관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대구백화점 앞과 대우빌딩 뒤편 광장에 포토존 2개소를 설치․운영한다.
희망의 빛 경관조명은 2012년 2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하고 크리스마스와 제야의 종 행사 날에는 새벽 2까지 연장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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