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대구화교 중화문화축제 개최
오는 30일~31일, 종로거리서 대구화교중화문제축제 열어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중구 종로거리 일대에서 대구화교협회(회장 손보충)가 주최하는'2011 대구화교 중화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려 육상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중화 전통음식 시음, 전통의상 입어보기, 놀이체험 등 직접 체험하고 참가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5시 용춤, 사자춤 등 대구화교중화문화축제를 알리는 거리 축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누들 퍼포먼스(수타 최강달인 김혜규씨의 장수면 시범) ▷중국 사자춤 및 용춤 시범 ▷변검술사 공연 ▷퓨전 국악팀 공연 ▷중화 전통기예공연 ▷가르모니아 세계전통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만두 빨리 먹기 대회 ▷시민장기자랑 및 게임 ▷한중 문화교류마당 ▷태극권 및 우슈 공연 ▷화교초등학교 학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중화권 음식만들기 체험, 소원빌기 행사, 태극권 게임, 사자놀이 체험, 중화 의상체험, 중화 음식부스, 중화 캐릭터 포토존 운영 등 참여 시민들이 직접 중화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에는 중국식 홍등 200여개를 설치해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거닐 수 있는 중국의 밤거리를 재연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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