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관련 설문조사 실시
배우성 기자
대구 중구청은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개발 방향 설정 과 개발 방안 구상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설문조사 플랫폼 등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직접 대면해 진행하는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중구 주민 500명, 타지역 주민 500명 등 총 1,000명의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 이미지 ▲대구시청 후적지 활용방안 등 선택형 질문 총 10문항을 설문조사한다
본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대구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의 획기적인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민과 함께 100년 넘게 이어져 온 대구시청 자리는 도심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야 하기에 중구민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기회 마련은 필연적인 절차”라며 “대구시 원도심을 비롯한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의미 있는 개발 방향 정립과 개발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신청사 부지가 옛. 두류정수장 터로 결정됨에 따라 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주변의 공간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대구시로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7월 말부터『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본 용역의 완료시점은 2021년 12월말까지이며 주요 과업내용은 ▲대구시 원도심 공간 기본현황 조사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구체적 대안 제시(타당성 조사 포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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