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대학 개강
청소년상담 심리과정 이수 후 자격증 취득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오는 16일(수) 오후2시 입학식과 경북대학교 김영화 교수의 ‘중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씩 중구청 5층 강당에서 ‘제1기 중구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선착순으로 선정된 입학생 73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양 △인문 △예술 △봉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수강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강의, 실습,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의 학사일정으로 마련했으며 일부 강사들로부터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무료 강의 등 재능 기부을 받았다.
이번 중구자원봉사대학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입원 및 재가 노인․장애인을 돕기 위한 ‘간병도우미 과정’, 복지시설 및 경로당 봉사활동을 위한 ‘웰빙 뷰티과정’, 학원․학교 폭력예방과 치료를 위한 ‘청소년상담 심리과정’ 등 3분야 전문과정을 특별히 운영한다.
특히, 3분야 전문과정 중 ‘간병도우미 과정’과 ‘웰빙 뷰티과정’ 이수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하고 ‘청소년상담 심리과정’은 자격증을 수여해 자격증 취득 후 바로 봉사영역별 현장에서의 전문봉사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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