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 위한 연구기관 선정 공고
강찬수 기자
대구 중구청은 시청 이전 결정에 따른 후적지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연구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6월 10일부터 입찰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핵심과제는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전체의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발전전략 마련 ▲후적지 일원에 대해서는 장소적 특성 ▲대구의 정체성 및 미래비전을 포괄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컨셉 발굴을 통해 최적의 개발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대구시 원도심 공간 기본현황 조사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구체적 대안 제시(타당성 조사 포함) 이다.
지난 2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용역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쳤고,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7월 10일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역기관이 선정되면 7월 중 용역을 착수하여 2021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원도심 전체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후적지 일원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랜드마크 개발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대구의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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