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사랑의재봉틀봉사단’,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제작·기탁
직접제작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1,000매, 라텍스 장갑 5,000켤레 기탁 -
강찬수 기자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 내부에 필터를 장착·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사랑의재봉틀봉사단(단장 문승련)은 6일 중구청을 찾아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1,000매와 라텍스 장갑 5,000켤레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배부 할 예정이다.
문승련 단장은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가 정성으로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 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손소독제 350개와 면마스크 500개를 제작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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