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경기 활성화 위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위한 조치
강찬수 기자
대구 중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운영·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지난 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주차관리인과 이용객의 접촉을 사전 차단하고, 지역상권 이용의 편리성을 높여 위축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무료개방한 주차장은 중구에서 운영·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노외주차장 6개소 421면과 노상주차장 12개소 679면으로 총 18개소 1,100면이다.
김광석길·교동·남산향수길공영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 외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중구의 공영주차장 현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번 무료개방으로 인한 주차장 운영 수탁자의 경영상 손실은 무료개방이 종료되는 데로 해당 기간만큼의 위탁료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조치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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