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0년 설 명절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및 축산물 이력제 중점
임규석 기자
대구 동구청은 축산물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및 축산물 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위해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및 허위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이력번호 미표시 등이며 필요시 수거검사를 병행해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돼지 축산물 이력제 점검과 더불어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지도·홍보도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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