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깨끗한 동구 만들기 양심화분 설치
대구 동구청은 『깨끗한 행복 동구만들기』를 위해 2월 25일 신암1동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 생활문화가로에 불법투기 양심화분 10개소를 설치하였고, 4월중 동구관내 전역의 상습불법투기지역에 양심화분 200개소를 확대 설치하여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양심화분 설치는 고질적인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주민의식의 전환을 유도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 사용 등 준법정신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의 지저분하던 쓰레기 배출장소가 화사하고 깨끗한 화분으로 대체됨으로써 도시미관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여 기존의 전문단속반이 야간단속과 더불어 평일 및 주말 주간단속반을 추가 편성하여 실시함으로써 보다 더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순동 환경자원과장은 “양심화분을 통한 주민의식 전환을 유도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하게 하고, 이와 함께 주․야간 불법투기를 단속하여 불법투기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강력히 부과할 예정이므로 주민들의 『깨끗한 행복 동구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홍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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