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구청장 ‘다산목민대상’ 수상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시상금 1천만원 받아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4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심서 정신을 지방자치 행정에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동구가 구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둔 구정운영이 높게 평가받아 다산연구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ㆍ검증한 제5회 다산목민대상에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특히, 동구는 △강도 높게 추진되어 온 ‘전 직원 청백리(淸白吏)만들기’를 위한 갖가지 청렴시책들과 △ 공정한 성과와 실적 중심의 인사제도인「실적가점제」실시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직원 친절교육을 통한 친절행정 체질화 노력 △열악한 자주재원 극복을 위한 과감한 외부재원 확보 노력 △주민 옴부즈만,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등 구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소통의 행정 △전국최고의 운영을 자랑하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동구 민간사회안전망」 △구민들에게 평생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청렴한 목민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아 무척 기쁩니다. 이 수상은 35만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850여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다산 선생이 그러했듯이 항상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에 기초하여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을 펼쳐나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저의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