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고유종을 우리가 지킨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은 6월1일 오전 10시 금호강 안심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운동을 실시한다.
이는 애완, 양식 등을 위해 무분별하게 수입돼 방생 또는 버려짐으로서 하천과 습지 등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을 퇴치해 우리 고유종의 서식 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동구 명예감시단, 군부대, 동구청 직장 조우회, 일반주민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생태계 교란 어류 퇴치 및 가시박 식물 등을 제거한다. 또 참여자들에게 붉은귀 거북이는 1마리당 5천원, 블루길·배스는㎏당 5천원의 보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생퇴계교란 동·식물은 포유류(뉴트리아), 어류(블루길, 큰입배스), 양서류·파충류(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식물(돼지플, 가시박, 애기수영, 서양등골나물, 미국숙부쟁이) 등이 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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