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건강 원스톱 서비스
대구 동구청은 4일부터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체중, 복부둘레 등의 건강지표 개선 및 행동변화 단계의 변화를 통해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 위해 건강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30세 이상 65세 미만 동구지역 주민 중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건강 위험군 및 질환군이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및 질병부담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건강 원스톱 서비스팀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진 및 체력측정 등을 종합한 건강위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케어플렌을 수립해 3개월 혹은 6개월간 영양, 운동, 금연 등의 전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게 지원해 준다.
또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고혈압 당뇨병 교실 및 몸짱운동교실, 영양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영석 동구보건소장은 “구체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아보기를 원한다거나 생활습관의 교정이 어려운 분들은 보건소에 방문, 체계적인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며 “3개월 이내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좀 더 상세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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