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2020「자랑스러운 동구인상」시상식 개최
임규석 기자
대구 동구청은 9일 정례조회에 앞서 2020「자랑스러운 동구인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이 2004년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봉사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이웃돕기에 헌신한 공적이 뚜렷한 자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서 동장 및 각급 기관 ․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결과, 수상자로는 정수환(남, 62세)씨와 임인환(남, 65세)씨, 천현섭(여, 68세)씨 총 3명이 선정되었다.
정수환씨는 2015년부터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 2018년부터는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지도에 전념해왔다.
특히 대구 ‘생명의 전화’ 주최로 개최되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 청소년들이 삶의 희망을 갖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행사 후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1,200만원의 행사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복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임인환씨는 현재 행복소통연구원 원장으로, 1998년 복지재단 일심재활원 방문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행복한 동행’, ‘진명복지재단’, ‘동구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 및 노래봉사를 하며 배려와 나눔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또한 대구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및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밝은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천현섭씨는 2000년 前안심3,4동 주민자치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동구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2013년에는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헌신적인 장학활동과 선도적인 교육활동으로 동구 교육발전에 기여하였다.
2017년에는 통합신공항 대구시민 추진단 집행위원으로 활동하여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기여하는 등 동구가 고도제한 및 소음피해에서 벗어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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