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 운영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휴간기간 중에도 행복육아 실천
임규석 기자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유아들의 정서를 달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지난 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장난감의 철저한 소독관리를 위하여 1일 20가정에 한해 홈페이지로 예약을 하고 다음날 회원카드를 지참하여 자동차로 방문, 수령하면 된다.
회원 별 장난감 2점, 도서 2점을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료는 기존과 같이 장난감 1점 500원, 도서 1점 300원으로 대여 기간은 7일이다.
센터 인근 거주 회원은 워킹 스루 대여도 가능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놀잇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줌으로써 영유아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정양육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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