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간부공무원 자발적 모금 운동 전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1천 200만원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임규석 기자
대구 동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2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후배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공공정신의 신뢰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긴급지원이 필요한 쪽방촌,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져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팔공산 청정미나리 구입 ▲1가구 1화분 갖기 ▲1사무실 1화분 갖기 운동 등을 펼쳐 농산물 판매 촉진 및 화훼소비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일에는 자가격리자 235명에게 봄꽃 화분을 전달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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