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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함께하는 사랑밭, 코로나19 극복 구호물품 150상자 기탁
임규석 기자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즉석국과 라면 등이 담긴 구호물품 150상자를 동구청에 기탁하였다.
저소득아동 및 장애아동의 교육·치료·생활 등을 지원하고, 화상 및 희귀난치병 환자와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소외계층 복지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구경북지부 설우재 지부장은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계층의 경우 바이러스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구호물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우선지원하고 앞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후원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구호물품을 기탁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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