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평생학습관 산후관리사 과정 운영
공효실 기자
서구청 평생학습관는 4월 3일부터 산모의 산후간호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자격증 과정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산후관리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핵가족화와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증가로 부모님과 친인척 등 가족들을 통한 산후조리, 그리고 고가의 비용이 드는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해 신혼부부나 저소득층 가정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전문적인 산후관리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서구청에서는 서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산후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저소득층 산모지원과 지역사회의 저출산에 대한 문제점을 평생학습으로 해결하고자 산후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시기별 산후관리 △산모의 영양 △산모 피부관리 △산모 마사지 △유방관리 △산모 및 신생아 마사지 △초유관리 및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발달관리 △뮤직테라피 △가족관리 △산모관리사 예절 및 인성교육 등 질 높은 강사진과 커리큘럼 제공으로 매주 월, 수요일마다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5월 24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주부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할 전문가가 되어, 재취업의 기쁨과 또 저출산을 극복할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중요한 지역활동가가 될 것이며, 넓게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사회 육아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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