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비산2.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12개 협약기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오전 11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각 기관 및 단체별 대표들과 함께‘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평산지구대 ▶비산119안전센터 ▶서부초등학교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연탄은행 ▶대구사랑의연탄나눔운동 ▶새동산병원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동행정복지센터와 각 유관기관 및 단체들은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대상자 발굴 시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상자 발굴 시 상호 보유자원의 교류, 사례관리 및 자원봉사 연계 등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대상자 지원방안 강구 및 관리 대책 방안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 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태룡 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곤란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신고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갖춰 지속적인 이웃돕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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