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대구최초 버스 승강장용 태양광 가로등 설치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금년 말부터 설치하는 버스승강장 쉘터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여 밤늦게 버스를 기다리고 탑승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지역 버스 승강장은 184개소로 쉘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현재 135개로 버스승강장 대비 쉘타가 설치되어 있는 비율은 대구시 8개 구.군중 중구를 제외하고 제일 높은 편이다.
버스승강장에 쉘터를 설치한 곳은 많으나 대부분 야간에 가로등이 없어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구시 8개 구.군중에서 제일 먼저 서구가 12월말까지 15개 버스승강장에 쉘타를 설치하고 이중에 7개 쉘타에 버스승강장용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2018년도에는 점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버스승강장에 쉘터를 설치할 경우 태양광 가로등을 함께 설치하여 어두운 도시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밝고 깨끗한 새로운 도시로 변모시키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 위주의 교통 행정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