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여성합창단, ‘가을밤 음악회’ 개최
이상원 기자
대구서구여성합창단(단장 박미선)은 다음달 3일 저녁 7시30분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아름다운 선율로 맘껏 선보이는 장으로써, 아코디어니스트 백천혜와 샌드아티스트 박은수가 특별 출연하여 경쾌한 탱고음악과 샌드아트 공연의 콜라보로 감동과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또는 서구문화회관 전화(053-663-3081)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느끼는 노래 △탱고음악의 진수 △이문세 노래 △그림이 있는 풍경 △그리운 정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합창단과 현악앙상블이 함께하는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홍세영 작곡)’외 2곡의 가을을 느끼는 노래와 백천혜 아코디어니스트의 ‘탱고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어서 합창단과 기타리스트 김영호와 함께하는 ‘광화문 연가’와 ‘옛사랑’ 등 이문세 노래로 꾸며지며, 다음은 모래그림으로 가을의 정취를 아름답게 표현해 줄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그림이 있는 풍경’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합창단과 출연진이 다함께 하는 ‘그리운 정경’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한다.
한편, 서구여성합창단은 1991년 3월에 창단되어 박미선 단장 외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각종 합창제 참가, 노인무료급식소 자원봉사 등 왕성한 활동도 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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