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노인일자리 1,251개 발굴시행
일하는 실버, 당당한 노년
공효실 기자
아동안전지킴이, 학교급식도우미, 재활용사업단 등 노인일자리 1,251개 발굴! 어르신들 일자리 걱정 마세요!
대구 서구청(구청장 강성호)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주고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참여자는 내달부터 하루 3 ~ 4시간씩 한달에 13일 정도 일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급여를 지급 받는다.
서구청 및 8개 구청위탁기관에서 1,251개의 일자리를 발굴하였으며, 올해는 ▲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와 폭력예방 역할을 담당할 아동안전지킴이, 동별 어르신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653개 ▲ 일할 능력이 있는 어르신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지역아동돌보미 등 복지형 367개 ▲ 한글·한자·예절지도, 일자리 모니터링 등 교육형 85개 ▲ 굿모닝출장스팀세차와 재활용 등 시장형 83개 ▲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인력파견형 63개 일자리를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금전지원, 여유시간 활용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구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데 총 8명을 모집하는 재활용사업은 관내 고물상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서 폐기되는 자원을 수거하여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친환경사업이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금전 지원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참여기회를 확대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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