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자전거 고정수리센터, 순회수리반 운영
공효실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강성호)은 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수리하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상리공원에는 고정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아파트와 동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수리반, 휴일수리반도 운영한다.△고정수리센터는 매주 월, 수, 금(둘째 주 제외)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리공원 내에서 운영하고 △순회수리반은 매주 화요일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매주 목요일은 동 주민센터별 순회하여 운영하며▷휴일수리반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북비산네거리에서 운영한다.
한편 자전거수리비용은 펑크, 무시고무, 공기 주입 등은 무상수리를 원칙으로 하고 일부 파손된 부품 교체 시 부품원가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또한 수리센터 인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원자중 수리 경험이 있는 기술자를 우선 배정받아 운영한다.
수리센터 운영예산은 인건비, 재료비 등 포함하여 4,500만원 정도 투입되며 2012년에는 2,716건을 수리하였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친환경사업이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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