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는 지난 1일 민간어린이집인 인지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인지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하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장기임차 전환 어린이집은 기존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는다.
이번 인지어린이집은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474.08㎡에 보육실 9개와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실외놀이터 등 쾌적한 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는 2022년까지 구청장 공약사업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2019년부터 민간어린이집 2개소와 법인어린이집 2개소, 하반기 공동주택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했다.
2020년에는 구립 비산4동어린이집을 이전신축 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면서 공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