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물품 지원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50세대에 간식쿠폰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맞이하는 가정의 달에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600세대에는 간식쿠폰(25,000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가구 450세대에는 간편식(국, 죽, 햇반, 두유 등 12종)과 위생용품이 담긴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구는 지난 달 구청장 월급여의 50%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530여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쪽방촌 거주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30가구에 반찬꾸러미 등 생활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저소득 가정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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