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추진
소문난 똥손도 손쉽게 기분전환 되는 ‘사회적경제 체험키트’배부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2000만원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개 기업의 주요 물품으로 체험키트를 제작하여(총800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체험키트 내용은 ▲(사)한지나라 공예문화협회의 한지공예키트 ▲다올협동조합의 목공체험키트 ▲(주)아트코파의 핸드폰케이스 페인팅키트 ▲할리케이의 리사이클 필통키트 등이다.
사회적경제 체험키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배부하며, 체험키트로 만든 작품 사진을 대구 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 홈페이지(http://seogusocial.com)에 업로드 한 주민 중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 사회적기업에서 소정의 선물도 지급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체험키트가 코로나로 힘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 사업이 우리 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