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공체육시설 생활방역 실천 준비
공공체육시설 방역 및 홈트레이닝 동영상 제작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서구체육회와 합동으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준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둔화되는 현상을 보임에 따라 서구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자 서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이 끝나는 4월 19일까지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공공체육 분야 예방을 위해 구민들의 야외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한 일상에서의 거리두기 실천 준비이다.
서구체육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장지도를 대신해 서구청과 협력하여 공공체육시설 방역 및 이용자들의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 가능과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새로운 일상에서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방역 시설은 공공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으로 하루 오전, 오후 2팀을 구성하여 체육시설 주변 소독제 분무, 편의시설 실내 및 손잡이 등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9일까지 체육시설 이용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적극적인 홍보로 일상에서 스스로의 생활방역 등을 실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야외 활동 제한으로 실내에서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무기력증을 예방하고자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익 기관의 홈페이지, 공공단체의 밴드 등에 게재하여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과 침체된 활동으로 지쳐있을 구민들이 안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하루 속히 일상생활로 복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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