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다함께돌봄센터, ‘긴급돌봄서비스’운영
칸막이 설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정기 소독·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
온라인개학에 따른 안심 학습지원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다함께돌봄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개학이 미뤄지면서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21일부터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초등학생 방과후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구 최초로 온마을아이맘센터 내에 남구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난 2018년 11월 함께하는마음재단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남구다함께돌봄센터는 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종일돌봄, 시간제돌봄, 일시긴급돌봄 등 수요자 욕구에 맞추어 놀이와 학습, 등하원, 급간식지원 등 기본ㆍ공통 프로그램과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및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초등 저학년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일시돌봄서비스를 운영하여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지원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꾸러미를 각 가정마다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객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입구에서 온도확인, 방문자 기록, 손 소독 실시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현지 센터장은 “남구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 지역 최고의 명품 돌봄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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