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5월부터 방역소독 장비 무료 대여
남구 주민 및 관내 어린이집, 노인집단시설 대상
오는 11월까지, 1회 3일간 대여 가능
황성용 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개개인의 위생관리와 함께 생활주변 방역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최고의 예방책이 되고 있으며, 또한 하절기로 접어들며 각종 위생해충의 증가로 지역주민의 방역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남구는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나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에 대하여 구민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함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대여를 원하는 남구 주민 및 관내 어린이집, 노인집단시설에서는 남구보건소 감염예방팀(053-664-3635)에 전화로 신청한 후 신분증 또는 시설신고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장비와 약품 사용에 대한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제공받은 방역약품과 함께 3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개인 사유지에 대한 방역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주민 자율방역을 유도하여 방역능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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