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일반음식점 위생시설 설치비 지원
위생시설 설치비용의 90%까지, 최대150만원 지원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의 조기 회복을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일반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은 지역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음식점 내 손 씻는 시설, 객실 테이블 간 칸막이 시설 등 위생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지역 소재 소상공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누구나 손 씻는 시설 등 위생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최대 50개 업소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업소에서는 음식점 내 위생시설을 자부담 비용으로 설치 후 시설개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설치비용의 90%까지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외식업소의 상권을 회복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우리 남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조기에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외식업소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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