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요 취약지역 방역 실시
501여단 4대대 참여, 전통시장 및 안지랑곱창골목 등 방역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501여단 4대대 협력으로 주요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501여단 4대대 군인 40명이 참여하여 봉덕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대명6동 일대 도로변 및 신천지교회 인근지역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상기 지역은 인근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방역요청이 이어진 장소이며, 이번 501여단 4대대의 협조로 대대적인 합동방역소독이 가능하였다.
한편, 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동 방역소독요원들을 채용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소독작업을 강화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개개인의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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