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남구청장,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
지난 6일 청사주차장,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구청 청사 주차장에서 구청장이 솔선수범하여 구청 직원들과 함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조재구 남구청장은 신종코로나감염증 확산으로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 수급난 해소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일주일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지난 6일, 남구청사 주차장에서 헌혈 이동차량을 이용하여 직원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헌혈 운동에는 직원 27명을 비롯해 총 32명이 참여하였으며, 구청장부터 솔선수범하여 옷소매를 걷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이동차량을 이용하여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매년 혈액이 부족하여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염을 이유로 예정된 단체 헌혈이 줄이어 취소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헌혈에 참여하면서 “국가적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긴급히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기에 전달되어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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