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과 민주평통 자매결연 합동 정례회의 개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남구협의회(회장 구용호)가 오는 8일(목) ~ 9일(금)까지 진도군청 지하상황실에서 전남진도군협의회와 자매결연 35주년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와 전남진도군협의회는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남구와 진도군을 상호 방문하며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합동 정례회의는 민주평통 대구남구협의회 구용호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28명, 전남진도군협의회 이기암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여 정례회의 및 교류행사로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회의를 통해 양측은 남북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
또한, 회의 후에는 운림산방, 서망, 남도석성 등을 관람하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과 민속문화예술을 고스란히 간직한 진도에서 쉼의 시간과 문화·역사를 알 수 있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구용호 민주평통 대구남구협의회장은 “이번 합동 회의를 통해 양 지역의 민주평통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면 한반도평화와 번영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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