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교복 나눔장터 개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3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남구청에서는 지난 두달 간 남구의 동 주민센터와 중·고등학교, 아파트 등을 통해 교복을 기증받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 및 수선을 거친 후 1점당 5,000원 이내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새교복(하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남구 교복나눔장터는 졸업생들이 기부한 교복을 후배 신입생들이 물려받음으로써 선후배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많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교복나눔장터에서는 협성고등학교, 경일여자중학교 등 남구 관내중·고등학교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교복나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 664-2513번)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매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하복을 지원할 수 있는 교복나눔장터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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