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대명문화마을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0일(화) 공동체디자인연구소(대표 이영목)와 대명문화마을 조성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문화특화지역으로 선정된 대명공연거리 일대에 대명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남구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아카이브 대명, 대명문화기지국, 대명아트위크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문화를 관광자원화하고 명품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대명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첫발을 내딛으며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공동체디자인연구소(대표 이영목)와 20일(화) 대명문화마을 조성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전문기관, 주민협의체 및 문화예술인, 문체부, 대구시, 남구청 상호간 협치와 소통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명공연거리 일대에는 많은 소극장, 음악창작소, 공연단체 등 관련 업체들이 밀집되어 공연문화거리가 형성되어 있으나, 문화예술 장소로서의 이미지나 매력도는 일반 시민들에게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명문화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 발신지로의 기능을 확대하여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소비하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명공연거리가 남구의 확실한 문화자산으로서 주민·문화예술인·상인·시민들의 협력 모델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향유하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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