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 창립총회』개최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8일(목) 오후3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洞) 인적 안전망 강화 방안으로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회장 최종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의결, 임원 및 경과보고, 선서,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축하떡 절단식 등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의 결속과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조직단체장 및 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 및 등 3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마련한 1,200만원을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지며, 회원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를 하는 시간도 가진다.
민간사회안전망은 1999년 IMF 외환위기로 인한 실직자 등을 돕기 위하여 각 동(洞)단위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 구호체계를 구성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발굴과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현재 활동중인 위원은 남구 전체 418명이다.
금번,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 창립총회를 계기로 지금까지 각 동(洞)별로 상이한 민간사회안전망 운영방식을 통일하여 효율적인 민관협력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문제 해결에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적 구호체계를 마련하여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형성이 필요하며, 그 역할을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가 충실히 다해주길 바란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