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사랑 재활용 나눔장터 재개장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혹서기를 맞아 휴장하였던「남구사랑 재활용 나눔장터」를 9월 12일(금) 재개장한다. 장소는 대구지하철 교대역이며 이 날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한다.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이 행사는 남구청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며, 남구지역자활센터, 남구시니어클럽, 남구자원봉사센터, 새마을부녀회, 여성예비군, 자유총연맹 회원 및 적십자봉사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어린이 벼룩시장」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관심있는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취급품목은 재활용품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주로 의류와 신발류를 비롯 도서, 가방, 액세서리, 학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바로 접수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참가한 어린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이나 장난감, 동화책 들을 가져와 판매를 하고,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해 봄으로써 경제관념이 생기고, 자원도 아끼게 되는 산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판매 후 수익금의 10%를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되는 만큼 어린이들을 동반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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